*눈 내린 날 광덕산~강당골*
*밤사이 지금 살고 있는 천안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바위 산을 좋아하여 평범한 육산인 광덕산은
어쩌다 찾아가지만. 겨울철 아산 방향 서쪽에서 불어오는 강풍을 타고 눈꽃이 자주 핀다.
오늘도 내심 눈꽃을 기대하고 써니 님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그동안 50여 회를 산행한 광덕산이지만
오늘은 처음으로 걸어보는 광덕사~정상~강당골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길에 오른다*
*廣德山은 천안시 광덕과 아산시 송악을 경계로 하고 있는 산으로 맑은 계곡과 부드럽고 유연한 山勢를 하고 있는
차령산맥에 속에 있는 높이 699.3m 산으로 예로부터 산이 크고 덕이 있는 산이라 하며. 나라에 戰亂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傳說이 전해져 오고. 정상에 서면 차령산맥의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산행코스 : 광덕사~계단길~정자 쉼터~헬기장~광덕산 정상~철마봉~강당사~강당골 주차장*
[ 산행거리 6. 61km - 3시간 17분 ]
*광덕사 일주문*
*광덕사*
*장군바위 갈림길에서 오늘은 헬기장 방향으로 오른다*
*헬기장 방향으로 정상을 오르는 코스는 산행 거리가 짧아 평소에는 거의 오르지 않지만.
오늘은 등산로 정비로설치된 수백 개의 계단을 밟고 오른다*
*정자쉼터. 주말이면 통기타 동호인 들이 불우이웃 돕기 공연을 하는 곳인데.
코로나 인해 공연 행사가 멈춘지가 오래 되었다고 한다*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려 바닥에만 깔려 있고 나무의 눈은 바람에 떨어지고 없다*
*사자바위라 하는데 ㅋㅋ. 내 눈에는 강아지 바위로 보인다*
*흐린 날씨에 눈까지 내렸지만 듬성 듬성 산을 오르는 산객들이 있다*
*바람길을 비켜난 곳에는 나무에도 눈이 남아있다*
*광덕산에는 정상석이 두 개다. 아산시에서 세운거 하나. 글구 천안시 에서도 한개~*
*아산 송악 방향*
*천안시 산악 구조대 초소에서 간식과 커피를 한잔하고~*
*2002년 설악산 죽음의 계곡에서 동계 훈련중 눈사태로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황규영 대장과.
2003년 로체샬 (8.400m) 등정중 遭難死한 황선덕 대원이 광덕산 정상에 잠들어 있다*
*철마산 .강당골 방향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각흘고개.설화산. 갈림길*
*임도길 갈림길에서 강당골 방향으로*
*철마봉. (천마봉) 정상 오름길*
*천마봉 (철마봉) 정상*
*강당사 입구*
*강당골 계곡 출렁다리*
*강당리 마을에 도착 하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설화산과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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