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번개팀 멤버님들과 오랜만에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 옹진의 소야도로 백패킹을 간다.
소야도는 백패킹을 즐기는 이들의 단골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또한 백패킹 여행자들의 聖地로 알려진 곳이다. 그동안 멤버님들의 건강 이상으로 미루어 두었던
산행과 백패킹을 겸하여 고대도 이후 3개월 만에 떠나는 비박이다*
*산행코스 : 떼뿌루 야영장~큰말 갈림길~왕재산 갈림길~막끝해안~왕재산~큰말 마을~갓섬~
물푸레섬~큰말~떼뿌루 해수욕장* [산행거리 : 8.39km - 3시간 41분 (운동시간) ]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아침8시 배편인 대부 고속 페리 3호를 타고 소야도로 향한다*
*대부도를 출발한지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한 자월도*
*대부도를 출발하여 자월도를 경유하여 2시간 만에 도착한 소야도(蘇爺島)*
*울~일행을 내려준 배는 덕적도 향해간다*
*소야도 선착장에서 마을 공영버스를 타고 10분을 달려 비박지인 떼뿌루 야영장으로 왔다*
*먼저 떼뿌루 해수욕장이 눈앞에 보이는 전망 좋은 해변 언덕에 텐트를 설치하고~~*
*샌드위치와 닭강정. 팥빙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해변엔 철 지난 해당화도 남아있고~~*
*야영장 주변의 야생화*
*첫 일정인 소야도 산행을 시작한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여유 있게 걸으며~~*
*산행 안내 이정목도 일정한 거리의 간격으로 잘 세워져 있고~~*
*요즘은 보기 어려운 귀하신 몸*
*왕재산 정상 갈림길. 막 끝 해변을 다녀와 이곳에서 왕재산으로 산행을 이어갈 것이다*
*뱃머리를 본떠 만든 막끝 해안의 전망데크 도착~~*
*전망데크에서 본 3개의 멋진 기암. 지금부터 우리가 삼 형제 바위라 부르기로 한다*
*좌측의 막끝 딴섬은 바닷물이 완전히 빠져나가도 걸어서는 갈 수 없는 곳인 듯하다*
*큰형과 둘째바위*
*가까이 당겨 찍은 둘째 바위*
*큰형 바위도 찍고~~*
*막끝 딴섬*
*나혜 님과 언제나님*
*막내 바위*
*멤버들이 바위 옆에 서자 바위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이제야 비교가 된다*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품이 너무 멋지다*
*사암(沙巖)으로 이루어진 바위라 오랜 시간 비바람과 파도에 깎기고 쓸려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조금 전 내려온 방향의 길을 되돌아 오른다*
*다시 돌아온 왕재산 갈림길*
*등산로 주변에 제철은 지났지만 올라오는 고사리가 많아~수입 잡는 멤버들~~*
*왕재산 정상*
*산도라지*
*섬 전체가 고사리밭이라 해도 될 만큼 고사리가 지천이다. 곳곳에 임산물 체취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으로 봐 선 섬주민들의 주요 소득작물로 재배되는듯하다*
*엉겅퀴*
*으아리*
*마타리*
*무릇*
*큰말 해변의 운치 있는 정자쉼터*
*큰말 마을 해변*
*소야도는 하루에 두 번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바다 갈림 현상을 볼 수 있다.
3개의 섬이 하나로 이어지는 마법 같은 풍경이 연출된다*
*물무레 섬 등 3개의 섬이 하나로 이어지는 시간은 오늘은 오후 4시 일찍 도착하여 바닷물이
빠지고 있는 중이라 물이 덜~빠진 곳은 신발을 벗고 건너서 간다*
*당겨서 찍은 물푸레섬*
*이제 물푸레섬길도 물이 완전히 빠지면서 흔히 드러났다*
*물푸레섬의 거대한 바위들*
*서부영화에서나 본 멋진 협곡의 바위*
*멋진 포즈의 언제나님*
*호랑이 무늬 바위*
*호랑이 암수가 교미하는 장면과 흡사한 무늬의 호랑이 바위*
*벽화가 그려진 큰말 마을길을 걸어서 떼뿌루 야영장으로~~*
*큰 말 마을을 지나 야영장으로 향해 걸으며~물푸레섬 방향*
*바닷물이 빠져나간 떼뿌루 해수욕장에서 조개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물푸레섬을 오가며 잡은 바다고동*
*먼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선박의 불빛*
*대부분에 백패커들은 비박지에서 먹방을 즐기지만 우린 섬 전체 곳곳을 빠잠없이 돌아다 보는 산행과 트레킹.
그리고 여행을 하기에 간단하게 체력 보충에 필요한 열량에 음식과 기분이 up 될 만큼에 술만 한다~~*
*잠자리에 들면서 첫날에 일정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