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嶋潭의 아름다운 세 봉우리 도담삼봉 (嶋潭三峰)*
*南漢江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江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嶋潭三峰)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中心으로
左側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달봉)과 右側은 암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위에 솟아 있다.
조선의 開國功臣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傳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男便을 미워하여 돌아 않은 本妻의 모습을 하고하고 있는데. 살펴 볼 수록 그 생김새와
잘 어울려 先祖들의 知慧와 상상력이 감탄스럽다. 도담삼봉은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부임해서 命名한 것으로
알려진 丹陽八景 중의 하나다. 嶋潭三峰을 비롯해 상선암. 중선암. 하산암. 사인암. 석문. 구담봉. 옥순봉. 등이있다*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에는 저녁노을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은 푸른 절벽에 기대어 자고. 별빛 달빛 아래 금빛 파도 너울진다*
# 퇴계 이황은 <도담삼봉 (嶋潭三峰) > 에서 이렇게 노래하고있다 #
*석문으로 오르며 정자 쉼터에서 보는 도담삼봉*
*석문 (명승 제 45호)*
*詩人 朴木月의 나그네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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